소의 피부 및 피모는 소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일뿐 아니라 축주의 관심도를 측정할 수있는 바로메터가 되기도 한다.
피모의 변화, 피부 병소의 존재유무, 분비물의 부착여부, 소양증의 유무 등을 관찰하면 질병의 조기발견이 가능해져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매일 사육장의 청소를 하여 피모기 청결하도록 해주는 것은 중요하다.
(이상 증상시 고려사항)
1. 파리나 모기등이 피부에 부착이 심한 개체는 전신감염증상이 있을 수있다.
2. 피모가 건조하고 기름기가 없어지면 만성소모성 질환에 노출되어있을 수 있다.
3. 계절에 따라 털갈이가 오래 걸릴때에도 영양적인 불균형이 있거나 신체적인 질환 감염으로 추정할 수 있다.
4. 땀을 많이흘리는 경우에는 지연분만, 자궁염전, 장중첩, 맹장염전 증 중증의 복통을 동반한 질병으로 추정할 수 있다.
5. 피부의 윤상 탈모 등이 있거나 소양증이 있는 경우 곰팡이성 질환으로 추정할 수있다.
6. 피하 조직에 두드러기 같은 것이 들어있는 경우에는 쇠가죽구더기 유충증 추정할 수있다. 상기와 같은 각강의 피부증상이 있으면 제시된 대상질병의 감염 여부를 점검하여 보는것이 합리적이다.
2008.11.08 일부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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